동행 여정
중심을 알 길이 없는 세상에서는 방법이야 어떻든 이기기만 하면 되지만 중심을 살피시는 하나님 앞에서는 진실이 아닌 어떤 방법도 통하지 않는다
내가 숨기면 주께서 들추시고 내가 자복하면 주께서 가리신다 빛 앞에 이미 밝히 드러난 것을 어찌 그리 애써 감추려 하는가
주께서 세우셨던 이 미국 땅을 향하여 주의 얼굴을 가리지 마옵소서 주의 진노를 거두시옵소서 우리 성도들이 잘못하였나이다 우리 교회들이 잘못하였나이다 바로 서도록 기회를 주시옵소서
어떻게든 모이려 하는 예배가 아니라 흩어진 자리에서도 되어야 하는 예배 듣고 보는 것으로 만족하는 예배가 아니라 삶으로 인격으로 살아내어야 하는 예배 위로 만이 아니라 아래로 세상으로 가는 예배 멈춰선 이 시점에 고민해야 할 예배가 아닌가
문제를 바라보면 악인의 소리가 들리고 마음에 어둠의 그늘이 덮어 오지만 하늘을 바라보면 그분의 소리가 들리고 문제를 넘을 수 있는 힘이 주어진다
기다리지 못함은 확신이 없기 때문이요 확신이 없음은 기도하지 않기 때문이다 생각만 하는 것이 어찌 기도인가 예수님도 생각으로만 기도했던가 우리도 겟세마네로 가자 지금이 땀 흘려 기도할 때가 아닌가
거저 된 완전함의 은혜를 모르는 자는 무딘 양심으로 죄와 쉽게 타협하지만 완전함을 향한 간절함을 가진 자는 하루에 한 발짝이라도 나아가려 애쓴다
왜 길이 보이지 않는다 하는가 스스로 외면하는 것은 아닌가 욕망을 가장한 허울에 갇혀 자신이 원하는 길을 고집함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