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여정
(막 16:9)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받은 사랑이 더 간절한 사랑을 낳고 그 간절한 사랑이 더 큰 은혜와 사랑을 입는다
(막 15:5) 예수께서 다시 아무 말씀으로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빌라도가 놀랍게 여기더라 들레고 외치고 높이고 기어이 살려고 어찌 그리 주와 반대로만 가는가 소리도 없이 쓰이고 지나가는 것이 주를 따르는 종의 길이 아닌가
(막 14:38)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머리로 안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마음으로 원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 속절없는 육신의 약함을 이기는 길은 오직 깨어 기도하는 것 뿐이다
(막 13: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바람이 세기 때문이 아니라 내가 약하기에 스스로 흔들리는 것이고 미혹하는 자가 강해서가 아니라 욕심과 교만에 끌려 스스로 미혹되는 것이다
(막 12:2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무엇과도 주님을 바꾸지 않으리 정말 주님이 유일한 분이 되시면 내 삶에 절대순위가 되시면 삶이 바뀌지 않을 수가 없다
(막 11:17)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아무나 있어도 되고 무엇이나 해도 되는 곳이 아니라 정한 것과 부정한 것이 분별되는 곳 그것이 거룩한 성전이다
(막 10: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섬기는 길 생명을 주는 길 내 주님 먼저 가신 이 길 나 스스로 어찌 가겠는가 따르게 하심이 은혜 아닌가
(막 9:29)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반짝하는 단회성 기도가 아니라 날마다 변함없는 일상의 기도가 언제나 틀면 나오는 수돗물 같이 주의 능력이 흐르는 통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