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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추어 맞추시고 다 비워 내어주심이 내가 받은 사랑이다 나도 해야 하는 사랑이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과 같은 이가 누구리요 높은 곳에 앉으셨으나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 (시 1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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