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8장 - 2013년 12월 8일
(잠 8: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을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잠 8: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잠언 8:22-31까지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구약의 많은부분이 그렇지만,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시기 오래 전인데 이미 이런 말씀이 기록되었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이 말씀은 신약의 다음의 말씀과 동일합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요 1:1-3)
예수 그리스도는 태초부터, 아니 그 이전부터 계시던 분입니다(22-26절). 만물이 지어지기 전에 이미 스스로 존재하셨던 하나님이십니다. 성부 하나님과 동일한 완전한 하나님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만물의 창조에 참여하신 분이십니다(27-30절) 모든 만물이 그로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습니다. 창조자 하나님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창조하신 만물을 보고 기뻐하신 분이십니다(30-31절). 창세기 1장에 일곱 번 기록된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의 주인공이십니다. 우리를 보고즐거워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잠언에서 말씀하고 있는 "지혜" 자체이십니다. 참 지혜의본체이십니다. 따라서 지혜를 아는 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그분을 알면 다른 모든 것은 배설물 같이 여기게 됩니다(빌 3:8).
예수 그리스도께서, Incarnation, 성육신 하신 성탄의 계절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이성육신 하심으로 구원을 이루신 이 비밀이 크고 놀랍습니다. 알수록 신비합니다.이 성탄의 계절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더 깊어짐으로 오는 신비하고 놀라운 은혜를 더 많이 경험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또 한 번 허락하신 기쁜 주일 아침입니다. 날마다 새로운 예배로, 온 마음 다하여예배하는 오늘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주일 아침, 굿모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