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7장 - 2013년 12월 27일
(잠 27:23) 네 양 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며 네 소 떼에게 마음을 두라
마음이 들떠 있고 분주하기 쉬운 연말입니다. 각종 송년모임들이 이어집니다. 가족과 친지들, 친구들, 동료들, 이웃들….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인사와 새해를 맞이하는축복들을 서로 나눕니다.
2013년 한 해가 이렇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올 한 해 나는 어떻게 살았는가? 새해에는 또 어떻게 살것인가?' 생각하게 됩니다.
새해에 여러분은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까? 새해를 맞이하는 여러분의 마음가짐은 어떠십니까?
오늘 도움되는 말씀을 잠언에서 하고 계십니다. "네 양 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며 네 소 떼에게 마음을 두라"
맡은 일에 충실하라는 것입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것, 지금 하고 있는 일, 나에게맡겨진 일에 충실하라는 것입니다. 내 가족, 내 직장, 내 일, 내 교회, 내 직분, 내 구역, 선교회…. 내가 속한 곳, 내게 맡겨진 일에 마음을 두고 최선을 다하라는 것입니다.
허왕된 일을 꿈꾸지 말고, 있지 않는 것을 바라보지 말라는 것입니다. 남의 것을 부러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다른 것과 비교하면서 불평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시 16:6)
네, 정말 그렇습니다! 현재 내게 주신 것, 내게 맡기신 것…. 나를 살게 하신 이곳, 내가 속한 이 공동체, 내가 만나는 이 사람들, 내가 하고 있는 이 일….. 하나님께서 현재 내게 허락하신 이 모든 것들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이 가운데서 부지런히, 마음을 다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사명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 올 일이 아닙니다. 현재 주신 이 양 떼, 이 소떼, 이것이 하나님께서 현재 내게 분부하신 사명입니다.
하나님께서 칭찬하는 기준은 맡기신 일에 충성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현재 맡기신적은 일에 충성하지 않는 자에게 다른 일을 맡기시지 않습니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마 25:21)
현재 주신 것, 맡기신 일에 만족하지 않고 무시했던 자를 '무익한 종'이라고 하십니다.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마25:30)
2014년 새해에, 맡기신 일에 충성함으로 하나님께 "잘하였도다!" 칭찬받을 수 있는한 해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2013년 마지막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계신 곳에서 기쁨으로화이팅 하십시오!!
즐거운 아침, 여러분 모두 굿모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