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5장 - 2013년 12월 25일
(잠 25:2) 일을 숨기는 것은 하나님의 영화요 일을 살피는 것은 왕의 영화니라
Merry Christmas!
참 신비합니다. 거의 세상 모든 사람들이 오늘 한 번 이상은 이 말을 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든 그렇지 않든, 그 의미를 알든 모르든, 모든 세상 사람들이 다 "메리 크리스마스!" 라고 외칩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아니 싫어하는 사람들조차도 크리스마스가 되면 괜히 기분이 좋습니다. 다들 들떠 있습니다. 온 세상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다 비슷합니다.
야!! 너무 신기합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셨습니다. 아니 어느 누가 세상에 공통적으로 이 현상이 일어나도록 할 수 있겠습니까? 분명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나신 그분, 이 땅에 오신 그분, 예수 그리스도는 분명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잠언에 "일을 숨기는 것은 하나님의 영화"라고 말씀합니다. 네, 하나님은 다숨겨 놓으셨습니다. 밝히 다 드러내시면서 동시에 숨겨 놓으셨습니다. 모든 사람의눈으로 보게 하시고, 귀로 듣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보면서도, 들으면서도그것이 뭔지 모릅니다. 하나님이 숨겨 놓으셨습니다. "드러난 비밀"입니다.
하지만, 이 신비와 비밀을 하나님께서 택한 자들은 알게 하셨습니다. 다 이해할 수없지만, 설명할 수 없지만 믿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영화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이 비밀을 가치 없게 하지 않으신 것입니다. 숨겨 놓은 비밀, 알 사람만 아는 비밀, 보면서도 보지 못하게 하신비밀, 이 비밀을 발견하고 믿는 자들은 엎드려 경배할 수 밖에 없게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 그분을 경배합니다. 찬양합니다. 기쁘고 흥분된 마음으로 나아가 이 땅의 모든 인류의 구세주로 오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예배합니다.
기쁜 성탄의 아침입니다. 하나님의 비밀을 아는 자들만 누릴 수 있는 신비한 기쁨과 행복이 오늘 하루 여러분에게 충만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최고의 아침, 비밀의 아침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 굿모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