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2장 - 2013년 12월 12일
(잠 12:16) 미련한 자는 당장 분노를 나타내거니와 슬기로운 자는 수욕을 참느니라
주님을 모시고 사는 자의 삶은 두 가지 방향에서 다른 태도를 취해야 합니다. 안으로 자신을 향하여서는 냉철하고 준엄해야 합니다. 때로는 혹독하리만큼 엄격한 기준으로 자기 자신을 살피고 훈련해야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밖으로 타인을 향하여서는 관대하고 너그러워야 합니다. 때로는 지나치리만큼 베풀고 용서하고 기다릴 수 있어야 합니다.
미련한 사람은 자신에게는 관대하고 너그럽고 늘 기다리고 용서합니다. 그러면서다른 사람에게는 엄격하고 혹독합니다. 관용을 베풀줄 모릅니다. 그 사람에 대하여오래 참지 않습니다. 기회를 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슬기로운 사람은 다른 사람을 먼저 고려합니다. 그 사람의 감정과 입장을먼저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다려 줍니다. 작은 일에 이렇다 저렇다 표현하지 않습니다. 오래 참습니다. 기회를 줍니다. 그러면서 자신에게는 매우 냉정하고 차갑습니다. 올라오는 분노와 미움을 억누르며 다스립니다. 모든 상황을 자신을 성찰하고배우고 성장하려는 기회로 삼습니다.
미련한 자는 당장 분노를 나타내지만 슬기로운 자는 수욕을 참는다고 오늘 잠언은말씀합니다. 미련한 자는 다른 사람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그것을 자기 성찰의기회로 삼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감정과 분노를 당장 표현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슬기로운 자는 그 사람을 먼저 생각하기 때문에, 기분이 상하고 분노가 일어나지만 그것이 자신을 더욱 성숙하게 할 것을 알기 때문에, 표현하지 않고 오래 참는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모시고 살기 때문에 이런 슬기로운 삶이 가능합니다. 내 안에는 참고 기다릴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관용하고 용서할 수 있는 힘이 없습니다. 내안에 주님이 계시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주님이 중심이 되고 기준이 되면 가능합니다.
주님이 앞에 가시고 나는 그저 그 뒤를 따라가는 삶을 사니까 너무 평안하고 행복합니다. 이것이 Simple Life 입니다. 이것이 누리는 삶입니다. 주님과의 동행, 이것이 인생의 답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아침입니다. 주님의 능력으로 슬기롭게 사시는 오늘 하루가 되시길축복합니다.
주님 때문에 활짝 웃는 아침, 모두 굿모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