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0장 - 2013년 12월 10일
(잠 10:2) 불의의 재물은 무익하여도 공의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
같은 돈이지만 누가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집니다. 악인에게는 아무리 많은 돈이 있다고 하여도 그 돈은 무가치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아무런 유익을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악인은 돈 자체가 목적입니다. 그래서 가질수록 더 가지려고 합니다. 아무리 가져도 만족함이 없습니다. 아무리 먹어도 만족함이 없는 거머리처럼 계속해서 "다오다오, Give! Give!" (잠 30:15) 합니다. 돈이 그 사람에게 성취감, 만족감, 행복감을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합니다. 많으면 자신에게 유익할 것 같은데 잘 살펴보면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또한 악인은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가지려고 합니다. 어떤 불의한 방법도서슴치 않습니다. 돈을 위해서는 편법도, 거짓도, 속임수도 괜찮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되는 것을 개의치 않습니다.
악인은 타인을 위하여, 공익을 위하여 돈을 쓰지 않습니다. 그래서 악인이 가지고있는 불의한 재물은 무익한 것입니다. 재물 자체가 목적이 되어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아무런 유익이 되지 못하는 사람이 미련하고 어리석은 인생입니다.
하지만 의인은 그렇지 않습니다. 적은 돈이라도 의인에게 있으면 가치있게 사용됩니다. 사람을 살리는데 사용됩니다. 많은 사람에게 유익을 줍니다. 의인에게는 돈이목적이 아니라 선한 일을 위한 수단이 됩니다. 적은 돈이지만, 그 돈으로는 결코 살수 없는 놀라운 만족감과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 줍니다. 그렇게 사는 사람이 모두에게 유익을 주는 지혜로운 인생입니다.
우리 주님이 이 땅에 오신 성탄의 계절입니다. 주님은 모든 사람을 유익하게 하기위해 오셨습니다. 아낌없이 모든 것을 다 주셨습니다. 자신을 다 주시고 많은 사람을 살리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우리를 향한 멈출 수 없는 사랑을 베풀어주셨습니다.
우리도 주님의 마음을 품고 이 성탄의 계절을 보냅시다. 주변에 있는 이웃들에게유익한 사람이 되십시다. 주님과 동행하며 가치있는 인생을 살 수 있는 우리가 아름답고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오늘도 같이 계시는 주님이 느껴지는 행복한 아침입니다.
새로운 하루, 오늘도 힘차게!! 모두 굿모닝입니다.